평택시의회 제164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평택시 각 소관부서의 예산안 심사활동에 들어갔다.

예산안 심사를 하기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선출의 건이 상정됐다.

임시 진행을 맡은 김재균 위원의 진행에 따라 예특위 위원장과 간사는 후보추천방식에 의해 김기성위원이 위원장으로, 양경석 위원이 간사로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은 임승근, 김재균, 최중안, 오명근, 오경환, 명은희 위원으로 구성되어 평택시 각 소관부서의 예산편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종합심사’, ‘2013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종합심사’, ‘2013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제1차 추가 예산안’이 상정된다.

11일 예산안 심사 소관부서는 공보담당관, 감사관, 기획재정문화국, 산업환경국으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김승기 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예특위 위원들의 질의와 담당부서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성 예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평택시의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검토하고 질의했다.

한편,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등 부의안건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