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가학산에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
수도권 내 유일한 광산동굴인 광명 가학광산동굴. 경기도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가학광산동굴을 연계한 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합니다.
입 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올해에만 벌써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갔지만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이다 보니 여러 시설이 들어서는 것이 쉽지 않아 편의시설도 관광지라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식당도 하나 없습니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이곳에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총 61만㎡규모로 전망대, 카페테리아 같은 편익시설은 물론 조경∙휴양∙놀이시설과 암벽등반 등 운동시설, 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광명 가학산근린공원이 조성되면 도민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대폭 늘어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건축문화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건축문화제가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보도에 이은경기자입니다.

미래 건축인을 꿈꾸는 학생들과 전문가, 도민이 함께 어우러진 건축문화제는 상상력이 넘치는 미래 건축물 그림부터 공공디자인과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양한 작품들이 오는 6일까지 전시됩니다.

이번 행사는 눈앞에서 건축을 보고 체험하니 보다 친근하게 건축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비롯해 건축 관련 대회들에 대한 수상도 이어져 미래 건축가 발굴과 경기도의 건축 산업 활성화를 독려했습니다.


▲ 농업인의 날’ 경기 농촌 리더 한 자리에!
한 해 동안 농산물 품질 향상에 애써온 경기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잔치,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달 31일 개최됐습니다. 한아름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인데요. 경기도는 농산물 개방화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농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사회자로 나선 개그맨 김미화 씨의 입담이 농업인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소규모지만 지역 농특산물 부스 등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전시장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습니다.


▲ 오산 - 선생님과 만학도의 꿈찾기 동행
시청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봉사동아리 오나리야학이 있는데요.
선생님들과 만학도들이 함께 꿈을 찾아 동행하는 중앙도서관 야학교실에 장세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중앙도서관 4층에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만학도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오나리야학’선생님들이 있습니다.

2006년 ‘청학골야학’으로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오나리야학은 매년 서너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해 현재까지 35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오나리야학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강생들 중 대부분은 어르신들.
중도에 학업을 포기 할 수밖에 없었지만 배움의 열정을 늘 간직하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오나리야학은 행복한 꿈찾기의 터전이 되고 있습니다.

▲ 평택 11월 월례조회
2014년 11월 월례조례가 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서강호 평택부시장과 5급이상 국과장급 직원 300여명의 참석한가운데 개회식을 시작했고
공무원윤리헌장낭독과 기관표창시상에 이어 언론인 박종진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서강호 평택부시장은 공직생활에 보람과 비전을 가지고 열정과 도전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 평택역, AK프라자 옥상에서 작업인부 추락
10미터 높이의 AK프라자 건물 옥상에서 성탄트리장식 작업 중 인부가 추락하는 사고가 지난 3일 저녁 11시 17분 경 발생했습니다.

추락한 44세의 정모씨는 근처 박애병원 응급실로 긴급히 호송됐으나 두부출혈 및 다발성골절로 인해 이미 사망한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한편, 사건을 접수한 평택경찰서는 작업자과실여부와 안전용구 착용 및 작업관리감독에 미비점이 없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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