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총경 하용철)는 30일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동료직원 및 퇴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년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퇴임 대상자는 경찰수련원 오희식, 하점파출소장 이수엽으로, 경찰에 입문하여 30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민생치안에 앞장서 지역치안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퇴임자 동영상, 옥조근정훈장 및 흉장기념패, 공로패 등 전달과 퇴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 하는 이수엽, 오희식 선배는 정들었던 조직을 떠나면서 경찰생활을 회고하며, 이젠 국민의 한 사람으로 경찰 치안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철 서장은 그동안 노고에 감사 인사를 하며, “퇴직 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제2의 멋진 인생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