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1일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이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주철환(61세)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17년동안 문화방송 PD로 근무하며 기획력과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주철환 신임 대표이사는 OBS경인TV 대표이사,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및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중앙일보 JTBC 편성 본부장, 제작 본부장, 콘텐트 본부장, 대PD 등을 거친 문화예술전문가이다.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19년 8월까지 3년동안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문화예술과 언론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주철환 신임 대표이사 임명을 통해 서울문화재단이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 구현에 앞장서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