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곳초 분교를 정상적인 학교 즉 본교설립을 위해 백방으로 수고하고 계신 자유한국당 오산지구당 이권재 위원장과 함께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Fact 1. 지곳초 분교가 설립될 아파트 단지와 관련해 몇 가지 의혹이 제기됐다고 하던데, 아파트단지 건축승인과 관련 제기된 논란은 어떤 것들이 있나?

a. 이전 지자체장 시기에는 불허했던 내용, 접근성등의 대한 설명

Fact 2. 아파트 단지가 한창 공사중일 때 갑자기 설계변경이 됐다고 들었다. 어떤 부분이 변경됐나?

a. 세대수 증축등에 대해 설명

Fact 3. 일반적으로 이런 설계변경이 가능한지 ?

a. 타시군사례 단체장 구속등 답변

Fact 4. 그렇게 위험부담을 무릎쓰고 설계변경을 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가?

a. 설계변경으로 인한 수혜자에 대해 거론.

Fact 5. 앞에서도 거론하셨듯이 자칫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사안인데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부서에서 허가를 굳이 내줄 이유가 있나?

a. 최종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시장의 권한이다. 어떤 생각에서 허가를 내줬는 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지곳초 분교사태를 야기해 시비 70여억원을 생으로 교육부에 헌납하는 행정을 초래했다.

Fact 6. 또 다른 의혹은 없는 것인가? 정치인들의 개입설도 있던 데?

a.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데에는 개입설도 문제지만 책임지고 본교로 추진하지 않고 있는 배경도 궁금하다.


Fact 7. 본교추진과 시민혈세 낭비를 지적한 이후 오히려 아이들을 위한 학교설립을 반대한다는 오해를 받으셨는 데 그때 심정은 어떠셨는 지?

a. 저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정상적인 학교도 아닌 반쪽자리 학교를 다닐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처럼 자식을 둔 부모들은 누구나 좋은 교육환경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일부 이기적인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의 학습권이 인질처럼 다루어지는 것이 너무 가슴 아팠다. 또한 피땀을 흘려 벌은 돈을 세금으로 바친 시민들의 심정도 헤아리니 오산시 재정에서 무려 70여 억 원을 거져 내놓은 행정에 어처구니가 없었다. 만약 자신들의 호주머니에서 이 돈을 교육부에 갖다 바치라고 하면 할 것인가? 그것도 반쪽자리 학교를 짓는 다는 명목으로...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Fact 8. 본교 승격이 되기까지의 행보에 대해서...?
처은으로 시민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Fact 9. 참 험난하고 외로운 길을 걸어오신 듯 하다. 이번에 교육부로부터 본교승격추진 소식이 들려오기까지 고생많으셨다.

a. 세월호사태를 보면서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 지 많은 고민을 하며 살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정상적인 학교에서 행복하게 공부하고 뛰노는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벅차온다.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과 오산시민들, 그리고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 및 경기도교육청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다른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만 바라봐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