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 안녕하십니까, ybc뉴스 스페셜인터뷰 시간입니다.
평택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계신 분이죠!
민선 7기,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만나보겠습니다.

MC: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정장선 평택시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MC: 시장님. 다시 한 번 당선 축하드립니다.
선거를 치르신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요,
당선 소감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지금 업무 보고 받고 있고 굉장히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면 할수록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많이 느껴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MC: 이번에 시장직에 도전하게되신 구체적인 계기가 있으신가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이 안보적, 경제적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도시이고 앞으로도 더 중요한 될 예정이라 주변의 권유가 있었어요. 국회의원을 오래하며 쌓은 경험들, 평택에 미군 이전 특별법과, 삼성전자 유치에 처음부터 관여를 해 왔으니까 마무리 짓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지 않겠나, 평택이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역할을 탄탄히 하는데, 역할이 있지 않겠느냐 하는 주변의 권유도 있었고 저도 고민을 많이 한 후 결정했습니다.


MC: , 정치인에서 행정가로 변신한 이유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은 입법을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대로 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면, 시장은 이것을 집행하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행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시민의 의견을 듣고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같다고 생각해서 그 영역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습니다.

MC: 이번선거에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서 당선이 되셨습니다.
당선소식을 접한 후 심경이 어떠셨나요?

정장선 평택시장: 기뻤고, 지지폭이 컸기 때문에 책임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고 평택이 좋은 도시로 갈 수 있도록 그 과정속에서 시민과 소통을 충분히 해가며 변화된 시정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MC: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임하고 계신대요,
가장 먼저 추진하실 사업은 무엇이 있는지요.

정장선 평택시장: 여러 가지가 있는데, 평택은 미세먼지나 쓰레기문제등 환경문제 민원이 많고 심각합니다. 환경문제에 우선 집중 할 예정이고요, 평택이 3개 시군이 통합된지 23년이 됐는데 지금도 지역간의 갈등이라던지 불균형 문제 때문에 심각한 위해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송탄, 서부지역, 팽성에 대해서 어떻게 노력해서 균형발전을 이룰지 고민이 많습니다. 대안을 만들어서 시민들게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MC: 미세먼지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1차적으로 환경국을 독립시킬 생각입니다. 이 작업은 진행 중이고요, 미세먼지 환경문제의 원인을 알기 위해 이 부분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인데 연구 용역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고요, 외부적 내부적 요인이 있는데 외부적 요인은 차치하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것은 최대한 노력하자, 노후 버스를 교체하는 방안, 평택항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공사 현장의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 하는 법에 대해서 강구해야 합니다. 국가에서 할 일 외에도 지자체의 할 일도 필요하기 때문에 아산, 당진, 평택이 통합해서 화력발전소에 나오는 미세먼지 정책도 만들어야 하고 종합대책을 수립 발표해 하나씩 실천할 예정입니다.


MC: 이번에는 ‘복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요, 현재 시민들을 위해 어떤 복지정책을 준비 중이신가요?

정장선 평택시장: 복지문제는 시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차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평택의 복지는 정부나, 도에서 내려오는 걸 보태서 분배하는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평택의 복지 특징과 앞으로의 방안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많이 들어보면서 평택 복지의 방향을 정하려고 하는데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 되도록 7,8월 두달 동안 집중적으로 노력해 만들 예정이고, 내년부터 그 예산이 반영되어야 하니까 그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MC: . 교육 분야에서의 공약은 무엇 이었는지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은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많이 발전을 해왔지만 부모님들이 느끼는 교육에 대한 갈망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제대로 변화 요인에 대처하지 않으면 발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교육 문제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교육장과 상의해서 평택을 혁신지구로 지정하는 문제를 협의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시가 제공하기도 하고 평택은 미군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특성화 할 수도 있고 교육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서 방안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MC: 문화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문화재단 설립 관련해서 마지막 용역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평택의 문화예술 방안을 어떻게 수립, 추진해야 할지에 관한 핵심 기구가 없어요. 문화재단 설립을 통해서 (문화예술 수립 방안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과, 국제도시로서의 역할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데 평택항, 미군을 통해 외국인들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국제 교류의 중심지로 어떤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인지, 우리 주변의 음악 미술에 관해 저변을 넓혀 어린아이까지 문화 예술을 활성화 해서 향유할 수 있도록 발전해 가는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립, 진행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 평화의 전당등을 만들 예정인데 하드웨어 준비는 많이 되어 가고 있는데 어떻게 발전 시킬 수 있는지 소프트웨어를 수립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MC: 네, 지금 말씀해주신 공약이 모두 이뤄진다면, 평택시가 정말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현안이 많고 여러 가지 분야별로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같은데, 이번 선거를 통해 느끼는 것은 시민 여러분께서 원하는 다양한 욕구가 반영되고 있는데 시민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가며 소통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께서 지지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MC: 네, 시장님의 답변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미리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새롭게 평택을 이끌어갈, 민선7기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만나봤습니다. ybc뉴스 스페셜 인터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