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곽상욱입니다.
올 여름 보내시기 힘드셨죠,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폭염이 지나가고 최고의 날씨를 자랑하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많은 분들이 봉사를 해주시고,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가슴뭉클한 여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가을이 찾아왔고 풍요로운 최대의 명절이 찾아왔는데요, 이번 명절에는 가족도 챙기고, 이웃과 평소 마음 표현을 못했던 친구들, 이웃이 있다면 기분 좋은 덕담과 함께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민선7기를 맞이해서, 오산시가 지난 8년 간 이루었던 많은 결실을 앞으로 4년 동안 새롭게 추진해 나가야합니다. 교육 불모지에서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전했고요, 대한민국의 최고의 교육도시를 넘어서 세계 속의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산시민 100년 대학도 여러분께서 1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배우고자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좋은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고요.

이제 7년의 노력 끝에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오산천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서 어른들까지 행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도 받았고요, 이제는 이러한 타이틀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 되었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아서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더 큰 국가 발전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오산의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은 이 시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복원 중인 오산독산산성, 또 내삼미동 공유지에 조성 중인 아스달연대기 드라마 세트장 유치, 미니어쳐 전시관 유치 등 교육과 문화, 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해서 잘 사는 오산, 경쟁력 있는 오산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합니다


오산시민 여러분, 다가오는 한가위에는 풍성한 보름달처럼 마음까지 넉넉한 덕담으로 가족,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과 추억이 만들어지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