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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한 낚시객 사체 인양

- 풍랑주의보 속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서 낚시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 당시 초속 14~18m/s의 강한 바람과 3~4m의 높은 파도

2018-09-26(수) 16:11
[자료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26일(수) 성산읍 섭지코지 방두포등대 인근 촛대바위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한 낚시객 1명의 소재를 집중 수색을 통해 발견해 인양했다. 제주도민으로 알려진 안모씨(53세)는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망한 것으로 전했다.

일행(2명) 중 1명인 김모씨(54세, 제주)에 의하면 안모씨(53세, 제주)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26일(수) 오전 10시 37분께 119를 통해 해경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해경구조대와 헬기 등을 급파하여 수중수색과 함께 해·육상으로 전방위 수색에 나섰으며 26일(수) 낮 12시 34분께 갯바위 인근 해상 엎드려 떠 있는 추락자를 발견하여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발견당시 낚시객 안모씨는 의식 및 맥박,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현장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였으며, 초속 14~18m/s의 강한 바람과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충원, 장빈, 김두일 기자 editor@ybcnews.co.kr        이충원, 장빈,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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