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 취업지원을 위해 19일, ‘청년 꿈이룸 Job카페’ 사업을 운영한다. 카페는 접근이 용이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공간 일부를 대여해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1:1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소규모 직무 멘토링, 취업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운영 장소는 D_SPACE (광주시 경안로42번길 30-1), Ummmm (광주시 중앙로 124) 두 곳이다.

광주지역 청년 중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광주일자리센터 홈페이지 ‘청년 꿈이룸 Job카페’ 예약배너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또한 광주일자리센터 방문이나 유선(031-760-5945)으로 신청가능하다.

컨설팅은 1:1 개별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한 달에 두 번은 이미지메이킹, 대기업 면접 준비 등 5∼7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특정 주제에 맞춰 소규모 직무 멘토링도 진행한다고 담당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구직활동 중 갖는 궁금증을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면접정장 대여사업인 ‘청년 꿈이룸 옷장’을 운영한다. 그리고 행정안전부 지원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