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가 지역 현안 사항과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의견 조율을 위해 11월 의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주민자치회협의회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평택시의회가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 조율을 위해 11월 의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10일, 평택시의회 11월 정기 간담회)

이번 의원간담회에서는 집중호우 발생 수해쓰레기 처리, 평택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 오산운암뜰 도시개발사업,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 안중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등 5건의 안건을 다뤘습니다. (집중호우 발생 수해쓰레기 처리 등 5개 안건 논의)

홍선의 의장 / 평택시의회
“농어촌공사는 전부 국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고요. 환경문제 뿐 아니라 스티로폼, 비닐 등은 미관상 보기에 좋아요. 공공근로를 동원하더라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원들은 담당 국장, 평택도시공사 관계자에게 사업 설명을 듣고 각 안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정구 부의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사업 지연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홍선의 의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시의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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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과 김승겸 의원은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10일, 평택시의회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

간담회에서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에 따른 문제점과 새로운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 운영에 대한 사항 등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운진 국장 / 평택시 행정자치국
“주민자치회의 핵심적인 역할이나 그런 부분이 아직 덜 돼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4개 읍면동도 마찬가지만....이런 부분을 강화를 시켜나가고...”

이관우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시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의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자치활동가 아카데미 운영, 주민자치회 운영 컨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승겸 의원 / 평택시의회
“내년도 7개 주민자치회에 전환되는 시점에서는 잘 될 수 있도록 의회에 계신 분들도 노력을 해서 일조하도록 약속을 드리고요.“

또한 주민자치회 읍면동 단위로 주민자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주민자치회 구성지원, 자치계획 수립, 사무공간 조성 지원, 민관협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해 지역특수성, 발전방안에 대해 종합해보는 시간으로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평택시의회는 주민자치와 관련한 조례, 규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