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니아의 수도인 키이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키이우 인근에서 격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수원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조명을 수원 화성에 비추고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공격하며 격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공격, 격전 진행 중)

키이우 서북쪽 전선에 위치한 소규모 도시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폐허가 됐고, 키이우 동북부 외곽에서 5㎞ 떨어진 고속도로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10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외무장관 회담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회담 성과 없이 종료)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가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적대 행위를 계속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매일 밤,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수원화성 성벽에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조명을 비추고 있습니다.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수원화성 성벽에 우크라이나의 평화기원 조명 켜져)

방화수류정 성벽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와, 비둘기 등 평화기원 메시지가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표현됐습니다.
(방화수류정 성벽에 우크라이나 국기와, 비둘기 등 평화기원 메시지 표현)

화홍문 수문과 수원 화성 성벽에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노란색 빛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화홍문 수문과 수원 화성 성벽, 우크라이나 국기 색 비춰져 )

시는 지난 7일 저녁 처음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조명을 켰습니다.

조명은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매일 밤 비춰질 예정입니다.

한편 수원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원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대응 ‘민관합동 TF’ 운영 중 )


[전세계 곳곳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