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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2023 평택시 한미·다문화·시민 통합 문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국제대학교가 4일 신장쇼핑몰 일원에서 ‘2023 평택시 한미·다문화·시민 통합 문화축제’를 열고 성공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펼쳤습니다.

임지원 총장 / 국제대학교
“오늘의 통합축제가 미군, 다문화, 한국인이라는 구별보다는 자랑스러운 평택시민으로서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관우 부의장 등 주요내빈들은 올해 처음 열리는 통합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장성 평택시장
“앞으로 우리 평택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수도가 되고, 또 우리 국제대학교가 그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관우 부의장 / 평택시의회
“우리 평택시의회에서도 이런 통합된, 또 평택의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축제에 더욱더 관심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 드리면서 오늘 다시 한 번 이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축제는 평택시민, 주한미군, 다문화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개막식과 자율공연, 특별 이벤트, 2부에서는 2023 글로벌 모델 페스티벌, 3부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한 힐링 타임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날 특별 이벤트로는 우리나라의 전통혼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혼례식이 진행돼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밖에도 우슈공연, 태권도, 베트남 민속공연, 난타 등의 다양한 나라의 문화공연을 접하며 평택시 한미, 다문화,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한편, ‘2023평택시 한미·다문화·시민 통합 문화축제’는 국제대학교HiVE센터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문화축제로 평택시체육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를 비롯한 총8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