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회장 원유태)는 지난 29일 19시 안중 현화공원 주변 유흥가와 주택가 골목 등 우범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평택경찰서 안중지구대(경감 인치영)와 서부지역 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및 평택시 자율방범연합회 소속 읍면동 방범지대, 전국모범운전자회 송탄,평택지회 등 20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했으며, 합동 가두순찰을 2개조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민.경 합동순찰은 다가오는 연말에 들뜬 분위기로 해이해지기 쉬운 수능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활동과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민간 봉사단체와 방범단체 그리고 경찰력이 함께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견고한 지역치안망 구축을 위한 협력활동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치안을 위한 밤낮을 가리지 않는 활동으로 시민안전을 지키는 방범단체와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경찰서 안중지구대 인치영 경감은 "많은 단체가 안중읍 관내 협력치안활동에 동참하여 합동순찰을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법무부 법무보호 평택시위원회 원유태 회장은 "연일 보도되는 강력범죄 소식으로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경찰력으론 부족한 치안공백을 돕는 방범단체의 순찰활동은 매우 의미있고, 필요한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단체들과 연계활동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는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23년 올해 북부지역(4.20)을 시작으로 남부(9.14)와 서부지역(11.29)을 순회하여 대대적인 민.경 합동순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치안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