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23:36
김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역 정권의 그릇된 경제 및 외교 정책들은 전기, 가스 요금을 비롯한 생활 물가 급등을 초래하고 있다” 며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생존의 기로에서 고통받고 있다‘, 고 비판 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보다 이념을 앞세워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갈등은 증폭돼 평화가 위협받고 있고 독도를 분쟁 지역화 해 일본의 영토 도발을 부추겼으며 육사의 뿌리를 독립군이 아닌 일본군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도 아랑곳없이 육사 교정에서 홍범도 장군 동상을 철거하려는 일이 벌였다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자질과 능력이 세밀하게 검증되고, 오랜 기간 충분히 평가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난 35년 동안 노동운동, 환경운동, 시민사회운동, 경영 활동 등의 다양한 경력과 3선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오직 능력과 해온 일로 평가받으며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왔다”고 자부한다고 밣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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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평택은 외적 성장에 걸맞은 내적 성장이 부족하다”며 10대 핵심공약의 포부를 발표했다.
김기성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교통, 균형 발전, 평택항 개발, 평택 국제 특별자치시로 전환, 교육과 의료, 환경, 농업 강화, 양질의 일자리 확대, 문화와 예술 확대, 복지강화 등이다.
또한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낸 다자녀 출산에 따른 분양 전환 가능 공공주택 임대와 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 출산 전후 휴직급여 지급 등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평택은 지금 '기회의 땅'이 되어 전국에서 인구가 모여들고 있다"며 "유입된 인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원주민들과 융합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에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기성 예비후보는 평택시의회 부의장 (5·6·7대 의원)과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독립운동가 원심창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김대중재단 평택시 추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술인지원 특별위원장, 미래공감포럼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초등록일: 2003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