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가 한국정책학회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여관현 교수는 지난 25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도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텍스트마이닝과 CONCOR 분석기법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키워드 분석: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네이버 포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해 이 같은 상을 받았다.

한국정책학회 논문심사위원회는 여관현 교수의 논문에 대해 “팬데믹과 저성장 시대로 감소하는 전통시장 쇠퇴 요인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구체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라며 우수논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논문은 텍스트마이닝과 CONCOR 분석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것인데, 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우수논문 학술상 수상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과 학생지도에 더욱 힘쓰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학술 연구에도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대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는 그동안 GIS 공간분석을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공간분포 및 전통시장 상권 분석 등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 2월 16일에는 공공행정 교육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인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1일에는 한국연구재단(교육부 주관)의 2024년도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3년간: 7천 4백여만 원 지원)에 선정(과제명: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정책효과 분석모형 개발)되어 연구수행 중이다.

여 교수는 현재 (사)한국도시행정학회 이사, 스마트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 (사)글로벌부동산연구원 편집위원장, (사)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 연구위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2년 창립된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는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우리나라 정책·행정학계를 대표하는 학술 연구 단체이다. 한국정책학회는 한국연구재단 KCI 우수등재지인 한국정책학회보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전국 각 대학 교수와 박사 등 80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