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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나선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가 청년들이 직면한 주거, 일자리, 복지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가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18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산수 대표의원 / 평택시의회
“기존 청년친화도시 지정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택시 청년 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자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류정화·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연구회 회원 및 집행부 등 25여명이 참석해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강구했습니다.

류정화 의원 / 평택시의회
“실질적인 정책에 대한 논의라든지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승영 의원 / 평택시의회
“(청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특히 일자리 문제에 대한, 우리 평택시도 정책이나 대안들이 모색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형 의원 / 평택시의회
“(청년에 관련된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그만큼) 청년에 관한 정책을 많이 만들고 정치권에서도 마찬가지로 관련된 조례를 만들어서 실행해야하지 않나...”

이어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주요 청년 시설 및 정책 현황, 현장탐방 결과 등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평택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정현미 수석연구원 / 더가능연구소
“청년의 일상을 상승시키는 5UP(소통, 취업, 창업, 주거안심, 흥·지역경제)을 기준으로 해서 기조로 부산 진구를 청년친화도시로 만들어 보겠다고 제안을 했고요.”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