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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중국 화명그룹과 국내 물류의 중심지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와 산업 발전, 그리고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5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관계기관과 중국 화명그룹 간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간의 물류 발전과 통관 절차 간소화 및 검역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경배 회장 / 한국지역경제살리기 중앙회
“(중국의 CCIC 검역하는 것에 대해 저분들이 관심을 갖고) 한국에 법인을 내겠다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렇게 되면 빠른 검역과 통관이 이뤄지면서 평택항이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왕칭강 회장 / 화명그룹
“중국 화명그룹과 한국법인 화명그룹이 함께 중국과 한국의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보장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및 산업 발전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동훈 회장 / 평택항정책개발협의회
“앞으로 큰 항구로서 변모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화명그룹의 이번 평택시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자는 교류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점진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