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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부터 10월 말까지 두달 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살피는 현장투어에 나섰습니다.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이번 투어의 첫 일정으로 김 지사는 평택을 찾았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일본 반도체 핵심소재 기업 TOK의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을 시작으로, 평택 전역을 방문해 현안을 살피고,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번 투어의 목적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잘 듣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하면서 우리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날 김 지사는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도 평택지역의 현안을 살피기 위해 내기 1리 무더위 쉼터,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간담회, 통복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첫 날 평택으 와서 아주 만족스럽고 도민분들 활기찬 모습 보니까 저도 기운이 납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들, 힘든 처지에 있는 분들 더 기운내시도록 정책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김 지사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기업인,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제 활성화 방안과 복지 정책 등 향후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남양주, 양주 등 도내 주요 민생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