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소통과 화합의 장 ‘2025 한미어울림 축제’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열렸습니다. 양국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 일대에서 열린 한미어울림 축제에는 주한미군과 가족, 시민 등 2만여 명의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오늘 이 축제가 한미 양국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더욱 깊게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정구 의장 / 평택시의회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함께 웃고 즐기며, 한 마음으로 연결된 공동체임을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개막식은 한국 전통 문화 퍼레이드와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국 국가 연주, 에스플라바, 강윤정, 박상민, DJ샤인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한미동맹 포토존과 문화체험, 버스킹 공연,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한미 국제커플 매칭과 한미 음악 교류전 등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한층 풍성한 축제가 됐습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한미 우호와 협력의 모범 도시로서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