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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가 노동자의 권익 보호 등 노동자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6개월 간의 연구 활동을 마쳤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제안들은 앞으로 평택시 노동 정책 개선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입니다.]

18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노동정책연구회 최종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보고회는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최선자 의원, 연구회 위원 및 집행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기간에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기형 대표의원 /평택시의회
“(함께 고민하고 연구했던 노력의 결실이) 오늘 최종보고서에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으로 제시 되어 앞으로 평택시 노동 정책 발굴 및 노동환경 개선에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평택시 노동 정책 관련 조례 개선 방안, 노동인권센터 설립의 필요성, 타 지역 노동센터 운영 사례 및 전개 사업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평택시 노동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손정순 연구위원 /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지역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중앙정부의 노동정책을 보완하는, 대안적인 측면에서 보완하는 효과 차원에서 지역의 노동센터 설립의 필요성이 증가되면서 지난10여년 동안 많이 설립이 됐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 노동계층 지원 등 노동자를 위한 정책과 제도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