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강화캠퍼스와 인천 강화경찰서가 지역사회 안전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양대 학생들로 구성된 삼별초 봉사단을 창단했다.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20일 열린 ‘공동체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고성한 강화경찰서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 김덕중 스포츠단장(스포츠대학장),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 장동구 강화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장, 전미숙 범죄예방 계장, 박효근 범죄예방 담당관, 주수연 지역치안협협회 담당 서무, 강화캠퍼스 행정실 직원 문승찬, 삼별초봉사단 기장 최도훈 학생, 부기장 김민형 학생 등 삼별초봉사단 제1기 2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 지역 내 범죄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순찰 활동, △ 대학가 주변 우범지역 및 취약지역 순찰 강화, △ 학생들의 자율방범 활동 참여 지원 및 안전교육, △ 범죄예방 관련 정보 공유 및 캠페인 협조, △ 기타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공동체 치안협력 추진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양대와 인천 강화경찰서는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안양대는 강화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삼별초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최도훈 기장 등 제1기 ‘삼별초 봉사단’(지도교수 한이준 스포츠과학과 교수) 28명은 앞으로 지역 내 범죄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강화경찰서 직원들과 동행하여 합동 순찰 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공동체 치안협력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강화캠퍼스 삼별초봉사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강화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예방 캠페인 전개, 취약지 순찰 및 자율 방범 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주기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인천 강화경찰서 고성한 서장도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써 공동체 협력 치안강화 업무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강화캠퍼스의 안전대책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