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구 ㈜클라비 대표이사가 ESG 경영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ESG 경영대상(ESG Management & Leadership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이뤄졌으며, 민간 기업인 가운데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책임 있는 성장을 실천한 우수 경영인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AI·클라우드 기반 ESG 경영체계 구축

㈜클라비는 2022년 7월 설립 이후 생성형 AI, 클라우드, SaaS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공과 산업 현장에 특화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AI & Cloud Service for Better Tomorrow’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기술 혁신과 ESG 가치를 결합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고경영자 직속 ESG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사적 리스크 관리, 윤리·인권, 정보보호, 환경 이행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 ▲ISO/IEC 27001(정보보안) ▲ISO 9001(품질) ▲ISO 14001(환경) 등 다수의 국제 인증을 통해 책임 있는 AI·클라우드 운영 기반을 갖췄다.

친환경 전환·포용적 디지털 확산 성과

환경(E) 부문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고객사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센터·개발 파이프라인 전력 효율화 지표를 관리하는 등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 중이다. 무페이퍼 전자결재, 원격근무 확대 등 친환경 업무문화도 정착시켰다.

사회(S) 부문에서는 채용·평가 전 과정의 차별 금지, 인권·윤리 교육 100% 이수, 익명 제보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조직 내 신뢰 문화를 강화했다. 또한 교육청 및 과학 전문 미디어와 연계한 AI 과학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리터러시 확산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해 왔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도 외부 전문가 자문을 포함한 이사회 운영, 반부패·공정거래 가이드, CISO 중심 정보보호 거버넌스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안인구 ㈜클라비 대표,김두일 일간기자단 회장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 동시 입증
㈜클라비는 현재 공공·산업 특화 생성형 AI 모델 80여 종을 운영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확보했으며, 클라우드 고객사 250곳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매출 약 89억 원을 기록했고, 2025년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디지털서비스 전문사업자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안인구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AI와 클라우드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회의 신뢰와 책임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ESG를 경영의 선택이 아닌 기본 원칙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은 “㈜클라비는 AI·클라우드·SaaS 기술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한 모범 사례”라며 “책임경영과 혁신 확산이라는 ESG 경영대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이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제도를 도입해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