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풍유동, 주촌면 선지리 천곡리 일원 1천㎡ 부지에 택지를 조성하는 주촌 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공사를 시작하기 위하여 사전 절차를 척척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미납된 지방세 및 국세 400만원과 대체산림조성비 400만원 등을 지난 2월에 내고 농지조성비를 내기 위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사업부지 내 지장물건에 대한 보상을 하기 위하여 조합 이사회와 토지평가협의회를 4월에 개최하고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장물건에 대한 보상금액 결정과 지급, 미지급된 공사비 및 용역비 등의 지급, 도시개발법 등 관련 법률 변경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조합세칙 변경 등을 의결하기 위해 조합대의원회를 지난 4월 30일 주촌농협 강당에서 개최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는 등 공사를 위한 사전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지장물건에 대해 보상협의 통지와 보상협의를 하고 농지조성비를 낸 후 사업부지 내 토사를 반입하는 등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촌 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17년경 완공되면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가 새롭게 조성되어 김해시의 택지수요 증대와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김해/박상조기자 news36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