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김해시 장유면 소재 통묵은지 감자탕(대표 조현규)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孝) 건강 밥상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을 초대해 영양가 높고 맛있는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김해시 자원봉사회(회장 천옥연) 20여 명의 회원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식사를 위해 참여했다.

통 묵은지 감자탕 대표 조현규씨는 "5월 효(孝) 건강 밥상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30명씩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음식을 제공하겠다"며, "한 끼의 음식 대접이지만 이 한 끼가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패밀리레스토랑 인비 토(와서 모임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행복한 밥상 나눔’에 이어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밥상 나눔’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 음식점의 자발적인 참여 및 활성화를 위한 나눔가게 발굴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상조기자 news36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