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20시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하이서울페스티벌2013」 개막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한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광장에 마련된 방석에 앉아 서울의 기억을 담은 3D 맵핑영상인▴디쓰리랩 ‘서울의 기억 2013’을 시작으로 공중 퍼포먼스와 결합된 예술불꽃 공연인 ▴예술불꽃화랑 + 단디 ‘공무도하가’, ▴거리에서 만난 시민 50명이 한 소절씩 부른 하모니 영상과 시민합창단 500명의 합창 무대를 관람한다.

지난해부터 거리예술축제로 탈바꿈한 「하이서울페스티벌2013」은 10월 2일(수)~6일(일) 5일간 서울․광화문․청계 3개 광장과 태평로, 청계천로, 덕수궁 돌담길 등 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길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공중퍼포먼스, 서커스 등 162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연합방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