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 첫 번째 의사일정인 ‘제16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과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주요 안건은 김숭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농업인 등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재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201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평택시 미집행 시설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 1건 등 총 15건이다.

이희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AI가 우리시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AI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인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해 ‘AI 방역활동’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2014년은 ‘명품도시 평택’이 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해로, 품격 있는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역동적인 시책을 적극 펼쳐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권영화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미래 평택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의정역량 집결에 대하여’란 주제로 평택시 도약 발전을 위한 의회지원단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권영화 의원은 “2014년은 평택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해로 평택시의회 의원 모두는 평택시 발전에 중심이 되어야 하며, 지역정서와 경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의원의 역량을 집결시켜 의회 차원의 실태조사와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의회지원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시회 종료 후 평택항, 평택호 관광 단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는 평택항 업무 추진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주세화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