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산업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켐퍼스는 13일 오후 2시 본관 강당에서 2014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각 전공분야 대회에 참석해 이론과 실무기술을 익혀 많은 입상을 하는 등 훌륭한 교육실적을 달성하는 여성전문인으로써의 역량을 보고했고,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졸업생 학위증서수여와 노동부장관상, 지역국회의원상, 안성시장상 등 많은 상장수여가 이어졌다.

축사로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헌신적인 사랑을 아끼지 않은 교수님들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리고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1986년 12월 안성여자직업훈련원으로 시작해 2012년 3월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로 교명한 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해 나가고 있다.

한국폴리텍안성여자대학 이사장(김상회 학장)은 “졸업이라는 지금의 시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커다란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 져 행운과 기쁨이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 이공계여자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 켐퍼스에서 300여명의 인재들이 사회로 나가는 첫 도약을 시작했다.

안성/이다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