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보안과 외사계 해양분실에는 방효수 실장과 김종기 경사, 김진일 경장 등 3명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방효수 실장은 “이곳의 주 업무는 출입국자 보안검색 지도 감독, 그 외에 테러나 보안활동, 출입국자 동향 감시, 터미널 내 치안 질서 등 항만 보안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해양분실 정원이 4명인데 3명이 운영하고 있고, 현재 한 명이 부족한 상태이며, 사무실 상황유지와 보안검색 지도감독 외에 보안활동을 해야 하는데 인원이 부족하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한 명이 충원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양분실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낼에 위치하고 있고 평택항을 오가는 화물과 여행객들의 보안검색 및 치안까지 담당하며 1인 3역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항만의 특성상 일주일 내내 입출항이 있어 현재의 인원으로는 보안활동 및 치안 업무까지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인원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평택/주세화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