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어천저수지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실종자 이 모(43세,남)씨의 사채를 인양했다.

화성서부경찰서로부터 자살의심자 수색 지원요청을 받아 어천저수지 인근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저수지 인근 및 내부 수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23일 11시부터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저수지 내부 수색작업 중 오후 2시20분경 민간보트에 달린 수중탐색용 칼쿠리에 발견된 실종자 사채를 뚝방으로 인양했다.

실종자를 찾기위해 소방인력을 비롯해 경찰, 민간구조단체 등 95명이 투입됐으며, 보트 5대 등 장비 14대가 동원되어 수색작업을 펼쳐 오후 2시40분경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화성/이다슬 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