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허성범 사무국장이 21일 평택시청 부시장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허 국장은 퇴임식 후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작별인사를 나누며 39년 2개월간의 공직생활를 마무리했다.

허성범 국장은 1975년 2월 당시 평택군 현덕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2005년 4월 재난안전관리 과장, 2010년 1월 안중출장소장, 2010년 7월부터 퇴임 직전까지 의회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시정발전에 이바지 했다.

허성범 사무국장은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및 후배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비록 몸은 떠났지만 마음은 항상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 국장은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한 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장관급 표창, 도지사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평택/강효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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