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강윤석교육장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경기도 관내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간부공무원 특별위생점검을 불시에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은 2014년 4월부터 학교급식점검단, 학부모 감시원들과 관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64교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교육장, 국, 과장이상 간부공무원이 6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특별점검은 조리작업, 배식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학교급식시설 및 위생관리 현황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강교육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였으며, 배식을 마치고 나서 조리실무사와 나란히 앉아서 현장에서의 학교급식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노고에 격려했다.

학교급식 배식에 참여한 강교육장은 "학생들의 밝은 모습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맛있게 먹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식재료를 확대 사용하여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산/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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