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평택갑 원유철 국회의원은 2일 오전 10시 지역 공약사업이자 평택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고덕삼성산단 조성사업현장과 LH평택사업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원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호, 김철인 의원과 평택시의회 한숙자 의원 등이 동행했다.

먼저 원 의원은 경기도시공사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개요와 현황을 보고 받고, 공업용수 재산권처리와 위탁수수료,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의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고덕신도시의 자족성 강화, 수도권남부의 중추적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고용인구의 창출 등을 목표로 평택시 모곡동, 지제동, 장당동에 면적 3,928,089m² , 총 2조 2천 여 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원 의원은 “고덕삼성산단은 국비가 약 55%로 사실상 국가사업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평택이 대한민국의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덕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 의원 등은 LH평택사업본부를 찾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지구 관련 사업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 의원은 “평택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평택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힘과 마음을 모아 현장방문 했다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정책협의회에 주요정책으로 논의할 것이며, 당 차원에서는 지역당정협의회에서 의논하여 LH평택사업본부를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평택/권현정 수습기자


[저작권자ⓒ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