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0시 평택 시의회가 제16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6.4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의원들께 축하의 뜻을 전하며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공재광 시장은 대한민국 ‘신 성장 경제신도시’를 시정의 새로운 목표로 정하고 활력 있는 경제도시, 현장중심 안전도시, 풍요로운 문화도시, 미래지향 교육도시, 사람중심 복지도시라는 큰 그림으로 평택시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다섯 가지 시정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으로 먼저, 시민, 사회단체, 국회 및 도의원, 언론 등 시정과 관계된 모든 계층과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둘째, 시정을 전략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 할 것, 끝으로 공직사회를 일하는 조직, 일이 성사되게 하는 조직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본의회 종료 후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제1차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있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기획재정문화국 소관의 ‘진위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공사채 발행에 따른 평택시 보증채무 부담행위 승인의 건’을 포함한 6개의 심사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산업환경국 소관의 평택시 근로자복지회관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16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는 21일부터 오는 29일 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황예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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