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0일 “원곡면민의 날 기념 제7회 원곡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은 천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원곡면체육회(회장 조기환)와 원곡면 이장협의회(회장 송용의)가 주관하고, 원곡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최흥식)와 원곡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준식)가 후원했으며, 원곡면민의 날을(4월 1일) 기념하고자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황진택 안성시의회 부의장, 김보라, 김의범, 이순희 도의원, 등을 비롯해 안성시 체육회 및 15개 읍면동 체육회장과 이장협의회장, 기업인회장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작지만 강한 대한민국의 모범면인 원곡면답게 체육대회 역시 훌륭하게 준비하셨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원곡면민들이 화합과 단결을 다져, 더욱더 발전하는 원곡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내가천리 이정우 등 4명이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부의장의 표창을 받았으며, 유광철 전 체육회장(현 시의회 의장)과 이계왕 전 원곡면 기업인협의회장(현 안성시정구연합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기환 원곡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적극 협조해 준 기업인협의회 및 기관사회단체와 참여해 주신 내외빈 및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기업체와 토착민이 상생 발전하는 원곡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편, 이 날 행사는 원곡면 8개리(24개 마을)로 팀을 구성해 경기결과 지문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와이비씨뉴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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