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오는 2015년 1월 4~31일까지 부산의 잔잔한 겨울바다에서 요트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요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주중(일~금요일) 투숙고객 대상으로 국내 최대 크기의 카타마란 요트 '마이다스 720'을 2인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이 요트 정상이용가는 2인 10만원이다.

탑승장소는 용호만 유람선터미널이고, 운항시간은 오전 10시30분, 오후 12시30분, 오후 3시다. 운항코스는 용호만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를 거쳐 다시 용호만으로 돌아오는데 1시간이 소요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카타마란 요트 '마이다스 720'은 92인승으로 동체가 2개 있어 안정성이 뛰어나며, 돛과 엔진을 함께 이용해 운항하는 기범선으로 바람을 이용한 세일링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동백섬에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관람과 겨울 바다를 마주하며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FaCe팀에서 운영하는 '동백섬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동백섬의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호텔 내에서는 천상의 침대(Westin Heavenly Bed), 객실 내 에스프레소 커피 메이커를 통한 모닝 커피 2캡슐, 레스토랑에서 식사 시 10% 할인, 체련장·수영장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한다.



부산/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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