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 도로건설 집중투자!
- 경기북부 열악한 도로 인프라 개선위해 집중지원

[앵커멘트]
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도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집중지원에 나섭니다.

[리포트]
최하위 도로 보급률이란 오명을 얻은 경기북부지역.
지난 29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현장시찰 프로그램인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에서 경기북부의 동두천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지역의 도로건설은 다가 올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준비과정이라며 경기북부지역 도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선언'을 발표하고 사업비 확보와 민원 해결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올해 지방도로 예산 1734억 원 가운데 60%인 1046억 원을 경기 북부에 투자합니다.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기도, 열악한 교통인프라를 해결해 통일의 전초기지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 출범
- 경기도,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 본격 활동

[앵커멘트]
기업들이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들에게 뒷돈을 주는 등 공직비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경기도가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들의 애로도 해결하기 위해 기동해결단을 출범 시켰습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출범 시키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은 모든 부서의 감사권을 가진 감사관실이 중심이 돼 도내 기업 애로사항을 감사관실에서 직접 발굴하고 해결합니다.

경기도는 기업애로 해결 감사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235건의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33건을 해결했습니다.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은 “기업민원 관련 비리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현장의 고충을 끝까지 추적하고 해결해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일등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광역상수도 파열사고, 민·관 혼연일체로 신속한 피해복구
- 여러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협조속에 사고 수습 큰 도움

[앵커]
지난달 31일 새벽, 평택시 독곡동 인근에서 광역 상수도 노후관로 파열사고로 인근 국도와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보도에 정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현장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수도권 광역상수도 3단계 노후관로 파열사고 수습이 분주하게 진행됩니다.

평택시는 긴급 피해 복구를 위해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한전, 적십자사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 1,300여 명과 소방차, 펌프차 등 장비 180대를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날 복구현장에서 “휴일임에도 비상근무 소집에 일사분란하게 주변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피해조사, 주택가, 상가 등 청소에 임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와 초동 출동하여 교통통제와 복구에 힘써준 관계기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송북동 주민센터에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피해 보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bcnews정영란입니다.


▲ 행복한 보육도시 위해 최선 다해
[앵커멘트]
최근 어린이집 폭행사건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으로 마음이 무거웠던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오산시가 행복한 보육 도시를 위해 예방과 교육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산시가 어린이, 부모, 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6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대표 등이 참석하여 아동학대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오산시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신고 포상금제 홍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 학대를 예방을 위해 노력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며 CCTV 설치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설치비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아파트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2건
- 안산시 성포동 예술인아파트 화재
- 하남시 미사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앵커멘트]
어제는 사람이 숨지고 오늘은 재산이 모두 불타는 등 가슴 아픈 사고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오후 4시 39분경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연기가 많이 발생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57살 박모씨가 숨지고 아들 29살 김모씨는 베란다 실외기에 걸터 앉아 있다가 2도 화상을 입고 구조대에 의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일 낮 12시 48분경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 주인은 외출중이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이재민 2명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클로징]
오늘은 2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달에는 새로운 계획과 결심들을 하게되는데요. 새로움은 언제나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2월 한달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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