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일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1992년부터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이 올해에는 61개국 4,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격파, 시범, 호신술 등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주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은 세계태권도 본부이자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무예정신의 발현과 태권도 기술 향상은 물론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2년 첫 대회를 연 후, 세계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권도 기술의 종합경연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 한마당은 세계인이 공유하는 정신문화로서의 태권도 가치를 제고하고, 종주국 태권도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서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새, 격파, 겨루기 등의 태권도 실력을 뽐내고, 미디어 퍼포먼스, 마샬아츠 등 다양한 무술공연 볼거리도 펼쳐진다.

대회기간 내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9일 저녁 7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전야제 행사로 설운도, 박상철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 대진표와 경연 일정표, 관내 숙박 업소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세계 태권도 한마당 홈페이지(http://www.kukkiwon.or.kr/hanmada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