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설날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병·의원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와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16개 보건진료소에서 비상 진료해 시민과 귀성객의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인플루엔자 등 환절기 질병, 명절 음식섭취 등으로 설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 휴진시 병·의원 173개소, 약국 133개소가 일자별, 지역별로 비상진료에 나선다.

또한 동남구·서북구 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상황근무를 실시하며, 대량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재난의료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참여 의료기관의 진료와 약국운영 상황을 확인해 감염병 발생 등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휴기간에는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신속대응반 및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 비상대기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 및 연락처 문의는 시청당직실(Tel 041-521-2222), 동남구보건소(Tel 041-521-5026), 서북구보건소(Tel 041-521-59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