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의 오랜 만의 방송 출연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그간 결혼생활로 공식적인 방송활동을 삼가 온 배우 서정희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서정희는 다소 들뜬 표정으로 369 게임에 임하고 토슈즈를 신은 채 다리 찢기를 하는 등 그동안 가려져 있던 자신의 솔직한 모습들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는 멤버들에게 “나이는 먹었지만, 단체생활을 별로 안 해봤다. 사람들과 소통도 안 해봤다”며 “나는 내려놓은 거다. 그러니까 온 것이다”라고 속내를 털어 놓으며 프로그램에 적응해나갔다.

앞서 서정희는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하기까지 소송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예능에 출연한 경우인 만큼, 시청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뭔가 끌어당기는 그런 매력이 있는 분인 것 같다.”,“기대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등 서정희의 출연에 대해 반색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서정희의 출연으로 2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은 16일 방송분(7.3%)보다 소폭 올라 8.5%로 집계됐으며, SBS ‘불타는 청춘’의 방송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