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의 명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쌀 소비량 감소로 판매에 저조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성코퍼레이션,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와 함께 지난 14일 MOU를 체결했다.

따라서 일성코퍼레이션의 수제초밥 전문브랜드인 ‘스시노백쉐프’ 88개 가맹점에 초밥용 쌀로 여주 고시히카리를 사용하기로 하고 여주 통합 RPC와 1년에 3억원 어치 계약 체결의 일환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따라 앞으로 일성코퍼레이션은 신규로 기획하는 밥 메뉴 체인점에서도 여주쌀 소비를 실현하고 여주쌀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농협여주시지부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검증된 여주 쌀을 판매하도록 돕기로 했다.

한편, 원경희 여주시장은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에서 생산된 전 국민 1%만 먹는 여주 쌀을 ‘스시노백쉐프’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소비자 분들도 여주 쌀을 사용한 ‘초밥’의 또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며 “고품질의 쌀 생산 및 소비촉진 방안을 추진해 여주쌀 홍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기여 할 수 있도록 여주시, 일성코퍼레이션, 농협여주시지부가 다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