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사랑하면 생각나는 그 사람, 가수 박상민씬데요, 방송에서 넘치는 평택사랑을 드러냈던 그 성과가 오늘 빛을 발했습니다. 바로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는데요, 그 현장으로 지금 안내합니다.]

지난 26일. 평택시 시장접견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공재광 시장 : 위촉장 박상민 대한민국 국민가수 박상민 귀하를 평택시 홍보대사로 영광스럽게 위촉합니다]

박상민씨는 평택이 고향이고, 평택에서 초중고를 모두 거친 평택 토박이 인데요, 그래서인지 지역에 대한 사랑이 유독 남다릅니다.
2010년 쌍용자동차 파업 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웠을 때도 두팔 걷고 ‘쌍용차 살리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평택을 사랑한다고 말하던 박상민씨, 그가 평택시의 홍보대사가 된 건 바로 2015년 평택 메르스 사태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재광 시장: 우리 메르스 사태 터졌을 때 만사 일정을 제쳐놓고 와서 우리 시민을 위안해준 게 저는 항상 빚진 마음이 있어서... 평소에 지역에 무료 공연도 하시고, 장학금도 주시고, 우리도 보답을 하자!]

평택바라기 박상민씨를 평택시의 홍보대사로 만드는데 1등공신이 된 공연,

박상민 : 저 박상민이 태어난 곳입니다 평택!
평택 시민분들 너무 착하다는 것 제가 너무 잘 알죠, 기운 많이 빠지셨잖아요
다시 파이팅입니다, 평택 시민답게!

박상민씨, 평택시 홍보대사를 어떻게 해 나갈지 각오에 대해서 들어 봤는데요,

[박상민: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어서 너무나 영광스럽고요, 평택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다 바칠 생각입니다.]

공재광 시장은 박상민씨와 평택시민에게 홍보대사 박상민을 많이 찾아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평택의 슈퍼오닝이라던가, 농악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이런 것도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서 앞으로 박상민 우리 국민가수가 평택에서 공연할 때 많이 찾아주셔서 시민들께서 좋은 공연을 많이 보면 좋겠습니다.]

[평택시는 물론 평택농악까지 활발히 홍보한다고 하니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