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서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청기를 포함한 4종 167개의 편의용품을 제작해 비치한다고 알렸다. 편의용품은 시․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8개소에 비치된다.

비치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휠체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어르신을 위한 확대경등 다양한 용품들이 마련된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해 다양한 민원 사무처리 내용을 수록한다. 담당자는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전했다.

시는 민원실에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창구를 설치했다. 그리고 장애인용 무인발급기 3대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위해 민원실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