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우석제 안성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 발표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균형발전 행복도시', '함께 나누는 소통도시', '시민섬김 친절도시' 등 4대 시정목표 및 '도시가스공급대책 및 에너지복지실현', '유천·송탄취수장 상수원 규제 해소', '대규모 낮은 단가(LP) 산업단지 조성', '구)경기의료원을 활용한 공공복합개발 추진',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의 내용이 포함된 5대 핵심공약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 우석제 안성시장은 5대 핵심공약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알선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유천 송탄 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소 등을 포함한 총 58개 세부사업에 대한 목표도 제시했다.

이어 '지역화폐'와 '구)경기의료원을 활용한 공공복합개발 추진'에 대한 질문에 우석제 안성시장은 "안성은 소도시이지만, 큰 기업이 많이 유치되어있다. 지역화폐를 활성화시켜 안성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구)의료원 부지는 경기도 부지라며, 도와 시민이 원하는 부분을 절충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한 시간 여 진행된 기자회견은 "임기동안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즐거운 변화를 통해 행복한 안성을 만들어가겠다"는 우석제 안성시장의 다짐과 함께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