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농촌부락에서 사용하는 마을지하수 28개소에 대하여 정밀 수질검사를 완료했다.

현재 평택시에는 1,950세대에서 사용하는 28개의 마을 지하수가 있으며, 마을 지하수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납, 불소, 비소 등 60개 항목에 해당하는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26일 12개 마을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지난달 28일 읍․면․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일반세균 등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어 가열 후 음용이 필요한 12개 마을에 대하여 급수공사 시행을 유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불합격 마을에 대하여는 농업용수로 전환 및 폐쇄하고 합격한 16개 마을 또한 항구적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연결(‘19년 평택시 광역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예산확보), 농촌부락 특성(노인)을 고려한 급수 공사비 감면 방안 마련, 연 2회 정밀 수질검사 시행 등 마을 상수도 보급 및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농촌 마을지하수 수질검사를 요구하여, 집행부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수질개선 대책 및 광역상수도 보급에 기여하였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자치입법 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