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존경하는 포천 시민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경기도의회 포천 지역구 김성남.윤충식 의원입니다.
지난 2025년3월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폭탄 오폭 사고로 인해 수많은 주민들이 부상을 입고, 가옥과 상가, 차량이 파손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생활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은 환영할 만한 조치이며,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와 포천시가 신속한 대응에 나선 것 역시 다행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속도입니다.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은 하루라도 빨리,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입니다.
피해 주민들이 불안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경기도는 포천시와 함께 조속한 조치에 앞장서야 합니다.
경기도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비를 신속히 편성하여 피해 주민들이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예비비 및 특별재난기금을 확보 하여 조속히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축산업 피해 대응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포천은 대표적인 축산업
중심지로, 사고 지역 주변에도 많은 축산 단지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축산 농가 또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크며, 사육 환경이 악화되었을 우려도 큽니다.
충격은 사람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가축은 소음과 진동에 취약해 강한 충격을 받으면 사료 섭취량 감소,성장 지연, 번식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젖소의 유량 감소, 소.돼지의 유산 등 다양한 피해가 이미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더불어, 노곡리 주민들은 이번 사고 이전부터 축산 악취와 열악한 생활 환경으로 인해 지속적인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노곡리 주민들의 이주 대책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에 따라, 축산 농가에 대한 피해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훈련장 주변을 쳬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축산단지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경기도는 포천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움직일 것을 촉구합니다.
저희 또한 경기도의회에서 포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실절적인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기도는 중앙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고 수습,피해조사,복구 대응 등 모든 과정에서 조속하게 행동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2025년3월11일 경기도의회 포천 지역구 김성님. 윤충식 의원”
임성룡 기자 ybcnews@ybcnews.co.kr 임성룡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편집 : 2026.06.10 (수) 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