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 법정 여성 경제단체다.
이에 지난달 27일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여성 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박명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이 역점 추진할 사업에 대해 들어본다.
△최근 제주지역 경제 상황에 대해 진단한다면
제주지역 경제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한계를 여전히 안고 있다.
최근에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기업 운영이 어려워졌고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산업과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찾으려는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경제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라 판단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의 역할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도내 유일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서 여성기업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여성 기업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지원, 경영 교육, 판로 개척,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 협력해 여성 기업인의 경영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취임한 후 역점 추진 사업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여성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이다.
이 가운데 디지털 역량 강화의 경우 IT 교육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아울러 공공 조달 시장 및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판로 개척도 확대해 나가겠다.
이와 함께 금융 및 창업 지원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 및 창업자금 지원을 연계하고 여성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마지막으로 여성 기업인 간의 협업을 강화해 도내 여성 경제인들의 연대와 상생을 도모하는 등 네트워킹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기대 효과는
해당 사업들이 추진된다면 여성 기업인의 경영 환경이 개선되고 제주 지역 경제에서 여성 경제인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특히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제주 경제의 다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성 경제인 간의 협업이 활발해지면서 보다 강한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도내 경제 상황은
앞으로 제주 경제는 관광산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2차 산업과 IT, 친환경 산업이 결합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기업들도 이에 맞춰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여성 경제인의 참여 확대와 창의적인 접근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0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에 박명순 지회장
△도내 경제인에 바라는 말은
제주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성 경제인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 한다.
이에 도내 모든 경제인들이 함께 협력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여성 경제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
제주지회도 도내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본부 장 빈 기자 기자 ybcnews@ybcnews.co.kr 제주본부 장 빈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편집 : 2026.06.10 (수) 0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