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오산시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본격 가동하며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실용 영어회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 중인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지성 주무관 / 오산시 평생교육과 교육협력팀
“(지난해 처음 시작했을 때)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올해는 4,100명까지 확대를 했고요. 보통은 오산시에서 수강료 50%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 원어민 강사와의 1대1 또는 1대3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끌어올리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강지웅 / 학생
“영어실력이 좀 더 는 것 같고, 외국인이랑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연주 / 학부모
“수강료 부담도 없고 해서 장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산시는 지난3월 진행된 1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4번에 걸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