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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지역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치안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장 대응력 향상과 법죄 예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경찰관들의 실질적인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23일 평택경찰서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치안 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지역별 인적·물적 자원, 지리적 특성, 특정 시기별 위험 요소 등을 분석해 경찰 대응방법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총 28건의 발표가 접수됐으며, 평택을 포함한 서정, 송탄, 안중 등 14개 경찰 관서가 참여했습니다.

각 팀은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협력치안 방안, 출동 거점 및 노선 선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경찰서장과 각 부서 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본청, 도경, 자경위, 평택경찰서장 표창 등 총 41매의 표창이 수여되어, 참여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맹훈재 평택경찰서장
“(앞으로 우리 평택 경찰은) 지역의 특수한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연구해서 평택지역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치안 전문가 양성과 실질적인 범죄 예방 대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