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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평택을 방문해 국가안보, 경제 회복, 첨단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6일,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평택 미군기지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피켓과 깃발을 흔들며 열렬히 환호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김 후보는 미군기지 앞에서는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하고, 이어 방문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우리나라 민생이 사느냐 죽느냐, 장사가 되느냐 안되느냐, 민주주의로 가느냐 독재로 가느냐 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게 6월 3일 여러분의 깨끗한 한 표 한 표로 결정됩니다.”

김 후보는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평택이 그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천안, 안성, 오산, 용인, 서울 도봉구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청년·중산층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전방위 유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