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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장 많은 수원특례시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우수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9일부터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회적 경제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섭니다.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중요한 공동체이자 경제 주체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 박람회에는 수원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현 대표 / ㈜휴먼컨스
“사회적 경제가 기업이 기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같이 성장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필 대표 / 지오그라피
“나혼자 행복해서 행복해지는 사회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야 저도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수원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원의 경제는 사회적 경제로 지속가능한 경제를 이룬다.’는 의미의 수원시 사회적경제 대표 통합브랜드 ‘수원 쎄쎄쎄’를 공개하며, 앞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7월 1일을 자활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한편, 6월 말을 기준으로 수원에는 총549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